***내시경을 365속편한내과에서 받으세요***
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, 속이 불편할 때, 배변 후 대변에 피가 섞여있거나, 이유 모를 복통에 시달릴 때!
병원에 가면 내시경 검사를 권유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
내시경 검사는 누가, 언제, 왜,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?
오늘은 내시경 검사 중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해 대해 알아봐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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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시경 검사란?
내시경은 우리 몸 속에 있는 장기 내부를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의료기구 입니다. 다양한 검사용 내시경이 있지만,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내시경검사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입니다.
위내시경은 카메라가 달려있는 검사용 장비를 입과 식도를 통해 삽입하여 위와 십이지장 등 상부 소화기계를 관찰하는 검사이며, 대장내시경은 검사용 장비를 항문을 통해 삽입하여 직장 및 대장 전체와 소장 말단부위까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.
내시경 검사는 소화기관 내부의 이상 조직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조영술이나 CT촬영 등 다른 검사보다 정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또, 내시경 검사 도중에 출혈 부위를 발견하면 이를 지혈하거나, 이상 조직이나 용종이 발견되면 이를 떼어내는 등 개복 없이도 간단한 치료나 수술이 가능합니다.
최근, 우리나라의 위암 대장암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면서 위암이나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내시경 검사를 받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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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내시경은 언제 필요할까?
위내시경은 상복부에 통증을 느끼거나, 위염 증상이 있을 때, 속이 쓰린 경우,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,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,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.
위내시경 검사 과정
위내시경을 받기 전에는 위 안에 음식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적어도 8시간 이상 금식을 하셔야 합니다. 평소에 복용하는 약이 있으신 경우, 담당 의사와 복용 여부를 미리 상의하셔야 합니다. 흡연은 위액 분비량이 많아지게 하고, 위의 연동 운동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검사 당일에는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.
금식을 하신 후 병원에 도착하면 기포제거제를 복용하고, 위내시경 검사 10~15분 전에는 타액과 위액 분비 억제와 위장관 연동 운동 억제를 위해 신경차단제를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로 맞게 됩니다.
검사 직전에는 위 내시경 장비가 통과할 때 구역감이나 목구멍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국소마취제를 사용해 목 부위를 마취하고, 왼쪽으로 누워 검사를 시작합니다.
위 내시경 검사는 약 5~15분 내외가 소요되며, 용종이 있거나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좀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. 검사 도중 헬리코박터균 검사도 가능하며,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원하시는 분은 내시경 검사 전 의료진에게 말씀해 주세요.
위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식도염, 식도암, 식도정맥류, 식도점막하 종양, 위염, 위궤양, 위 점막하 종양, 위암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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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내시경은 언제 필요할까?
대장내시경은 40대~50대 이후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,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대변잠혈검사시 양성이 나왔을 때, 갑작스러운 배변 습관의 변화나 변비, 설사, 과민성 장 증후군, 만성 복부통증,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,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경우, 과거에 대장용종이나 대장암이 있어서 추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 받으시게 됩니다.